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국시의 집 현대시박물관, 만해 한용운을 보다 [에브리뉴스=윤진석 기자] 서울 종로구 혜화동 근처에 위치한 한국시의집 현대시박물관은 2008년 11월 1일에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 현대시의 출발이라고 알려진 최남선 시인의‘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된 날인 1908년 11월 1일로부터 딱 백년 후에 개관한 것이다.현대시박물관에는 백 년 동안을 이어온 섬세한 시혼들의 속삼임에 대한 모든 것이 고스란히 보관돼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현대 시인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초상화와 사진실, 시인의 숨결과 생명의 호흡까지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육필원고 족자실, 시인들의 휘호와 어우러져 우리의 멋에 취할 수 있는 서예병풍실 등 풍성한 시연구 자료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국시의 집에는 서울시인학교, 교양 계간시지 ‘님’, 그리고 도서출판 시학 등이 함께하고 있다 기자수첩 | 윤진석 기자 | 2015-04-02 12:3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