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한명숙 대표를 지지했던 이 모 지역위원장이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를 2일 의뢰했다.
이에 이날 대구 선관위는 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그 명단을 제공한 경선 선거인에게 현금을 제공한 사안에 대해 양 당사자의 진술이 불일치해 대구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통합당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돈봉투 살포)의혹에 대한 당 차원의 진상조사를 벌인 결과 돈 봉투도 아니고 더욱이 한 대표와의 연관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