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최근 4년간 공항 이동지역 내 운행차량은 증가한 반면 안전강화대책 시행으로 지상안전사고가 ‘08년 22건에서 ’11년 9건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상안전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원인별 운전자 과실(65.5%), 시간대별 오후․야간(60.0%), 장소별 도로․계류장(72.7%), 차량별 지상조업차량(47.3%)에서 주로 발생했다.
국토해양부는 공항 안전사고가 감소한 원인으로 이동지역 상시점검 등 공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공항 이동지역 시설을 사전에 개선했으며,
또한 ‘공항이동지역통제규정’ 개정을 통해 조업차량 운전자 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어 안전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상안전사고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하여 올해는 안전관리목표를 설정(공항안전사고 10%감축)하고,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