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2’ 개막
국내 최대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2’ 개막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2.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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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의료기기, 병원설비 분야의 국내외 최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2)’가 16일 개막했다. 전시전문기업인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공동 주관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의 일정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458개 국내 제조업체를 포함해 총 30개국 978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사상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이 전시회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Global Top 전시회’로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해를 거듭 할수록 품격 있는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메디슨, 리스템, 중외메디칼, GE, Siemens, Philips, Toshiba 등 영상진단장비 분야 국내외 세계적인 기업을 비롯해 바이오스페이스, 비트컴퓨터,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국내 의료정보 업체와 한신메디칼(소독기), JVM(약품포장기), 대성마리프(물리치료기) 등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의료기기 부품 특별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APEC u-Health Community Forum", "방사선사 국제학술세미나", "세계의료기기 임상시험 포럼" 등 총 70여개의 전문세미나가 마련되어 의료기기 분야 기술·시장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되며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가장 필요로 하는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개선 동향, 한‧미, 한‧EU FTA 체결에 따른 기업의 대응전략 등 현장감 있는 최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미국, 일본, 중국 등 70개국의 해외바이어 2,000명을 비롯해 총 6만 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1조 4,000억원의 내수상담과 4억 7,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KIMES 관람객을 위한 케리커쳐 그려주기"의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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