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한미 양국은 19일(현지시각)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미국 시애틀에서 한·미 FTA의 이행준비와 관련된 사안을 점검하기 위한 한·미 양국간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18일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그동안 양측은 수차례에 걸친 대면회의, 화상회의, 정보교환 등을 통해 양국의 이행상황 점검협의를 추진해왔다.
이번 회의에 한국측에서는 최석영 FTA교섭대표가 참석하며 미국 측에서는 웬디 커틀러 USTR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지난해 11월 22일 우리 국회가 한·미 FTA를 비준동의하고 미국 의회가 지난해 10월 12일 한·미 FTA를 인준함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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