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새누리당이 5일 4.11총선 공천을 마무리 짓는다.
이에 전략공천지역 몇 곳만 제외하곤 이날 공천자 명단을 최종 발표한다.
특히 친이계 공천에 촛점이 맞춰진 가운데 이재오 의원은 공천을 일찌감치 받았고 진수희 의원이 공천에서 일단 유보된 상태다.
당에 거취를 일임한다는 의사를 밝힌 홍준표 전 대표는 현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을에 다시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준 의원도 공천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공천위)가 오늘 공천을 최종 밝힐 예정"이라며 "서울 지역은 의원들의 교체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이날 여론조사 하위 25% 탈락자(30명)를 반영해 서울을 포함한 전국 50여곳의 경선지역 및 전략 공천지역 및 공천 확정자 등 100곳 이상을 확정, 발표한다.
민주통합당도 김진표 원내대표의 공천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007년 대선 후보였던 정동영 상임고문과 서울 강남을 공천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며 논란을 벌이고 있는 전현희 의원은 서로 경선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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