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민혁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신영무)는 오는 4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시험 합격자들에 대해 6개월간 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변협은 이를 위해 작년 말부터 법원(사법연수원, 법원행정처), 법무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각 지방변호사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위원들로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준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연수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연수과목은 변호사 개업실무를 비롯해 민사ㆍ형사ㆍ행정ㆍ가사 등의 기본실무 및 조세, 노동, 개인회생ㆍ파산 등 전문실무 분야까지 총 50여개 강좌를 준비했고, 6개월 동안 서초동 변호사회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변호사시험 합격자는 변호사법에 따라 대한변협에서 실시하는 연수를 수료하거나, 법률사무소 등에서 법률사무 종사를 마쳐야만 사건수임 등 변호사로서의 개업활동이 비로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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