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민주통합당 양보현 부대변인은 29일 이자스민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의 학력 위조 의혹과 관련 "공개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양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 후보가 (학력에 대해 거짓말을 해놓고)선관위에 제출한 서류만 슬그머니 고쳐놓은 것은 비양심적이고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난했다.
양 부대변인은 또 "이 후보는 필리핀 명문대 의대 출신이라고 밝혀왔는데 선관위에 제출한 서류에는 생물학과 중퇴로 적혀있다"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되고자 했다면 솔직하게 잘못을 밝히고 사과했어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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