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외교통상부는 아프리카 말리 전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여행제한)로 6일, 상향 조정했다.
이에 지난달 21일 말리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정세가 불안하고 위험이 많은 데다 치안상황이 더욱 악화돼 여행제한구역으로 묶어 놓았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말리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지난달 23일 기준 68명에서 4월6일 1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아프리카 말리에 체류 중이거나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일 경우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속히 귀국하거나, 가급적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해 줄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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