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4·11 총선을 이틀 앞둔 9일 유면인사의 트위터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글들이 올라오며 투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에 투표율 70% 이상 일때는 상의 탈의를 약속한 방송인 김제동씨는 약소한 것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율 70% 넘을 걸로 보고 미리 공개합니다. 온몸으로 투표"라는 글과 함께 상반신을 노출된 사진을 올렸다.
개그우먼 곽현화씨도 지난 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투표 독려의 글을 쓴 종이로 가슴을 가린 상반신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 소설가 이외수씨도 트위터를 통해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투표소 확인"이라며 "총선 투표 인증샷 올리시는 분들은 저도 맞팔(트위터 친구맺기) 약속하겠습니다. 부디 투표율을 올려주세요"라고 밝혔다.
소설가 공지영씨도 "초박빙 지역이 많아 단 몇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것 같답니다"며 "당신으로 인해 누군가는 국회에 가고 가지 못합니다. 막중한 의무이고 권리입니다. 투표!"라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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