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기자]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당직자 회의에서 6월 임시국회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아쉬운 것도 많고 미진한 점이 많았으며 국회 스스로가 자성을 해봐야 한다면서 아직도 6,000여건의 법안이 계류되어있고 다루어야 할 민생현안이 산적해 있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게으름을 부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7월은 당으로써 아주 중요한 달로써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중요한 순간인 동시에 민심을 정확히 파악에서 8월 국회와 9월 정기예산국회를 준비하는 보람된 기간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아직도 우리의 숙제로 남아있는 북한인권법, 등록금인하방안에 관한 후속 법적조치, 국회선진화법 그리고 지금도 뜨거운 현안으로 다가와 있는 미디어법에 대한심의를 마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국방개혁안도 더 늦출 수 없는 현안 등이 많다고 하면서 한-페루 FTA 비준동의안이 본회의에서 처리됨으로서 대한민국의 시장경쟁력이 높아지고 남미 자원외교의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점이 자랑스럽고 이를 통해 우리기업이 남미시장 등 넓은 시장을 향하여 진출하고 수출활로를 열어서 국민경제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검경수사권에 대해서도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은 마땅히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국민적 대원칙이다. 비록 대통령령으로 검사의 지휘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규정하기로 법에 명시하였다지만 이것은 검.경간의 조화로운 권한조정을 위하여 상위 법칙으로 격상한다는 뜻이다. 행여라도 검찰권행사에 정치적 간섭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고 강조 했다.
이점에 관하여 국회와 당은 이후에도 예의주시 할 것이며 아울러 검찰에서는 오로지 국민의 편익에 서서 국민의 입장에 선 검찰.경찰로 국민을 위한 수사라는 초점에 맞추어서 다시 한 번 새롭게 정립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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