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기 기자] 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이 2018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아프리카 순방길에 오른 이명박 대통령은 첫 번째 방문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본격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3일 오전 국립컨벤션센터(ICC)에서 프리젠테이션 예행연습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일 오후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상대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머물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활동을 펼친 뒤 7일 아프리카 순방 두 번째 방문국인 콩고민주공화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11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하며 자원 외교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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