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새누리당의 대선주자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두로 나선 가운데 박근혜 대세론을 견제하는 비박(非朴)연대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대권 출마를 결심했거나 저울질하고 있는 정몽준, 이재오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가 박근혜 대세론에 제동을 걸고 있다.
특히 이들 세사람은 빠르면 다움주 중 3자회동을 갖고 비박연대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난 19일 정 의원은 이 의원을 만나 현안 등을 상의했고 총선 직후에는 김 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비박연대의 세 규합이 가시화 되는 것은 당내에서 박근혜 대세론에다 대선후보 경선 무용론까지 나오는 마당에 각자의 세력으로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힘을 꺾기가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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