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채무정리 특별캠페인’ 실시
한국주택금융공사 ‘채무정리 특별캠페인’ 실시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2.04.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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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서민과 중소주택업체의 채무상환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3일부터 11월23일까지 ‘채무정리 특별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채무정리 특별 캠페인’은 채무부담 완화를 통해 채무자에게 경제적으로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기간 중 채무감면 및 분할상환 약정을 신청하면 공사가 고객에게 부과하는 최대 연 15% 이자를 감면 받을 수 있고 분할상환 기간 중에 발생하는 이자도 면제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가압류 등 채권보전조치가 된 경우에도 이자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공사 고객은 분할상환 약정금액의 5%이상을 납부하면 약정체결 및 신용도판단정보 조기해제가 가능하고, 채무자 요청에 따라 개인은 최대 8년, 사업자는 15년 동안 매월 균등방식 또는 균등 감소방식으로 분할상환 할 수 있다. 이밖에 연대보증인(1인)이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 채무금액의 50%만 부담(본인이 기존에 상환한 금액 포함)하도록 하여 상환부담을 완화시켰다. 고객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채무감면 및 분할상환약정 신청할 수 있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채무자의 재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채무감면 제도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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