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북한이 23일,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을 곧 개시하겠다며 남한측에 도발 경고를 밝힌 가운데 보수언론매체에 대한 초토화 방침도 주장하고 나서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북한이 직접 실명을 거명한 KBS와 MBC·YTN 등 3개 방송사와 동아일보에 경찰 병력을 배치했으며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보수언론매체로 분류되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6개 언론사 주변에도 경찰관 35~70여명씩, 281명을 배치했다.
특히 경찰청은 전경들 외에 총으로 무장한 경찰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