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3일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다.
새누리당의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15일에 열린다.
친박근혜계 지지를 받고 있는 황 원내대표는 '국회 몸싸움 방지법' 처리를 주도했고 모든 계파를 아우르는 원만한 대인관계로 유력한 당권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황 원내대표는 대선을 위한 당 리더와 공정한 관리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누리당에 당권 도전에는 전날 심재철, 유기준 의원의 도전 의지를 밝혔다.
유철, 유정복, 정우택 의원 등도 출마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외에서는 홍사덕, 김무성 의원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지만 두 사람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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