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민혁 기자] 법무부는 7일 대회의실에서 외국법자문사 자격승인 정식심사 접수식을 가졌다.
이날 심사 신청 외국변호사들이 직접 법무부에 와서 ‘성실한 직무수행’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진행됐다.
정식심사 접수식은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 영국로펌, 롭스 앤 그래이(Ropes & Gray) 미국로펌, 세퍼드 멀린(Shepperd Mullin) 미국로펌 등 총 3곳의 로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클리포드 챈스는 ‘캐시디 브라이언’ 스코틀랜드 변호사, 롭스 앤 그래이는 김용균 미국 변호사, 세퍼드 멀린은 김병수 미국변호사를 각 로펌의 한국사무소 대표자로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정식심사를 신청하는 외국변호사들은 모두 예비심사를 통과한 외국변호사들로 5월내에 정식심사 절차가 모두 완료되면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법자문사들로 활동할 수 있다.
다만,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개설이 필요하므로 실제 사무소를 개설하는 것은 오는 7~8월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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