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기자] 김석동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장이 영업정지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관련, 예보 기금 마련을 위한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어 예보 특별계정 연장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9일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수요정책포럼'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발언하며 "예보의 저축은행 특별계정 연장을 19대 국회에서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앞으로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에 공시 등에 따라 저축은행 퇴출여부가 결정된다"며 추가 일괄 저축은행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조조정이 들어간 4개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예금보호한도의 5,000만원 이하 조정에 대해서는 조정계획이 없음을 다시한번 주지시켰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