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북한이 대권도전에 나선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를 향해 강하게 비난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에 북한은 정 전 대표가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었다는 것이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0일 '대통령병에 환장이 된 친미주구 정몽준의 가소로운 넋두리'란 제목의 논평에서 정치간상배. 시정잡배라는 막말까지 동원해 정 전 대표를 향해 강도높게 비난했다.
특히 북한은 정 전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을 문제삼아 집중성토했다.
이런 가운데 정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3대세습을 비판하고 3차 핵실험과 무력도발 개연성 등을 밝히며 북한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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