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이틀간 온비드 통해 매각
[김진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공공기관이 보유한 979억 원 규모의 비상장주식 12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캠코의 매각 발표에 따라 이번에 매각되는 비상장주식 중 8건은 넥스맨시스템, 한국머털테크, YTN DMB, KR산업, DB정보통신, 드림라인, 대모엔지니어링, 일림나노텍으로 최초 매각예정가격의 70%로 5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또한 나머지 4건의 비사장주식은 이번에 새롭게 입찰을 진행한다. 해당 비상장주식은 대한송유관공사, 블랙밸리 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양산ICD이다.
이번에 새롭게 입찰이 진행되는 대한송유관공사 등 4건은 최초 매각 예정가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3회차부터 최초 매각 예정가의 10%씩 체감된 가격으로 입찰을 진행하되, 최초 매각 예정가의 50%를 한도로 매각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차 매각 조건을 들어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매각 가격의 10%이상을 계약보증금으로 우선 납부해야한다,
해당 비상장주식 입찰희망자는 온비드 사이트를 통해 공인인증서 등록 후 입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를 통해 입금하면 된다. 또한 낙찰을 받았을 경우 낙찰된 날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작성,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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