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 국민 5명 중 1명 주식 투자
경제활동 국민 5명 중 1명 주식 투자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2.05.22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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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528만 사상 최대…평균 보유금액 5,338만원
[김진태 기자] 국내 주식투자자가 528만 명을 육박하며 국민 5명 가운데 1명은 주식투자를 하고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한국거래소(KRX)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식투자 인구는 2011년 12월 기준 528만 명으로 전체 국민의 10.6%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제활동 인구 기준 평균 4.7명당 1명꼴로 주식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율은 남성과 여성이 60.8 vs 39.2의 수준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주식투자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성투자자의 비중은 2010년도 대비 줄어든 반면 여성투자자는 0.3%포인트 늘어났다. 주식 투자자의 평균 나이는 47.4세로 2010년 대비 0.4세 높아졌다.유가증권 시장별 투자자 참여자는 코스닥시장 참여자가 44.9세를 기록해 전체 평균 나이대인 48.2세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자 개인 당 평균 보유 주식수는 지난해 보다 12.7% 줄어든 5,167주로 집계됐다. 보유금액 역시 5,338만원으로 15.1% 감소한 반면 개인당 보유종목수는 3.4종목으로 2010년 2.9종목 보다 늘어났다. KRX주식 분석팀 관계자는 "유럽발 재정위기가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자 개인이 절매하지 못해 추가로 다른 종목 주식을 사들인 측면이 있다" 며 "시총 자체가 91조 원가량 줄었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의 보유 금액도 줄었다"고 분석했다. Caption People walk past in front of the screen showing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Kospi) in Seoul, South Korea, Friday, May 18, 2012. South Korea's Kospi lost 3.4 percent or 62.78 points at 1,782.46. Asian stocks dived Friday after discouraging U.S. economic reports unnerved investors already worried about the stability of the 17-country euro currency union. (AP Photo/Lee Ji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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