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기자] 지난 밤 뉴욕증시가 유럽연합(EU) 정상 회담에서 그리스 유로존 잔류 지지에도 불구하고 연 이틀 상승세를 타지못한 채 보합세로 마감해 방향성을 잃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25일 오전 아시아권 주요증시 역시 보합권안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주요증시 가운데 코스피 지수만 상승세를 이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0.27포인트 상승하며 8563.65로 보합세를 지지했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 역시 0.2% 이내에서 상회하며 보합권 공방을 이었다. 홍콩 항셍지수도 0.2% 떨어졌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1820선을 넘어서며 1830선 돌파를 노리고있다. 유럽정상들의 잔류 지지 및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벤 버냉키 의장의 미국 경기 개선 발언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오전장에서 18거래일 째 ‘Sell코리아’로 매물 폭탄을 내놓던 외인들도 오전장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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