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非朴 3인, 주말 황금연휴 민생 탐방 나서
새누리당 非朴 3인, 주말 황금연휴 민생 탐방 나서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2.05.27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환 기자] 새누리당 비박(非朴·비박근혜) 대선주자들이 주말 황금연휴를 맞아 민생탐방에 나서며 민심을 확인하는 등 세력 결집에 나섰다. 이에 이재오 의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정선거에 휩싸인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국회의원 당선자와 '제수 성추문'과 '논문표절'로 새누리당을 각각 탈당한 김형태 문대성 당선자 등을 비유하며 정치권의 부패·비리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날 "부패나 비리 전력자를 포함해 (도덕적으로나 이념적으로) 문제 있는 의원들을 모두 정리한 뒤 새로운 국회를 맞이해야 의원들이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19대 국회 개원 전에 여야가 모두 ‘문제의원’들을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지사도 이날 수원 팔달시장 등 수원 시내 5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하며 자신의 정책 등을 알렸다. 특히 김 지사는 시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순대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오후 8시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주변에서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대선 보폭을 넓혔다. 앞서 김 지사는 전날 서울 자양4동에 위치한 대한상운 택시를 방문, 일일 택시기사 체험을 했다. 정몽준 전 대표도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8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를 방문한 뒤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만나 오랫만에 인사를 나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