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새누리당이 지도부 인선을 이번주에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을 31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새누리당이 이날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관례대로 취약지를 대변하는 인사 중에서 물색, 지명한다.
전통적으로 호남.충청 인사가 배려됐으나 이번에는 충청권 정우택 최고위원의 지도부 `자력입성'으로 호남 인사 한 명과 20대 30대 중 또는 여성계 인사 한 명으로 선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호남을 대변할 최고위원은 지난 4·11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에 출마한 이정현 의원이 유력하다. 이 의원은 4.11총선에서 낙선했다.
정운천 전 최고위원, 김경안 전 전북도당위원장이 거명되고 있다.
여기에 젊은층으로의 지지기반 확장을 위한 20대 30대 최고위원은 당내 호응에도 불구하고 후보층이 두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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