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12월 대선 출마를 밝힌 새누리당의 정몽준 전 대표와 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 전 특임장관 등 이른바 비박(비박근혜) 대선 주자들이 후보 경선 룰 논의를 위한 경선준비위원회 구성을 공동으로 촉구하기로 했다.
이에 이들 세 주자 쪽 대리인들이 다움달 3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에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 도입 논의를 위한 경선준비위 구성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성명 명의는 정몽준·김문수·이재오 3인으로 하기로 했으며, 회견은 대리인들이 참석,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정 전 대표측은 안효대 의원과 정양석 전 의원, 김 지사 쪽은 차명진·신지호 전 의원, 이 전 장관 쪽은 진수희·권택기 전 의원 등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각 주자들은 이들 가운데 룰 협상에 나설 대리인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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