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출마 공식 선언 예상
[김정환 기자] 새누리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달에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전 위원장의 경선캠프에 누가 참여할 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
특히 박 전 위원장은 경선캠프 구성인력으로 20여 명 안팎의 인원을 선별하고 있으며 현역의원의 참여를 최소화 하고 있다.
캠프 사령탑에는 홍사덕 전 의원을 중심으로 친박계 핵심 최경환 의원과 당 사무총장을 맡았던 권영세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을 지지하는 전국 조직관리는 홍문종 의원이나 이성헌 전 의원 등으로 압축되고 있지만 이 전 의원이 최근 불구속 기소된 점이 있어 불투명한 상태다.
특히 박 전 위원장이 공격 받을 것에 대비해 방어할 네거티브 대응팀에는 검사 출신의 김재원 의원과 국정원 2차장 출신의 김회선 의원이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캠프 대변인에는 재선으로 한나라당 대변인을 맡았던 윤상현 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선대위 대변인직을 수행했던 중앙일보 출신의 이상일 의원과 조윤선 전 의원 등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여기에 박 전 비대위원장의 최측근으로 입 역할을 했던 이정현 전 의원은 지명직 최고위원이 되지 않을 경우, 공보 분야를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