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물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5% 상승
5월 소비자물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5% 상승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6.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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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속 2%대 상승
[박봉민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5% 상승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6% 각각 상승했으며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식품이 전월대비로는 0.2% 하락하고 전년동월 보다는 3.8% 상승했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하며 전체적으로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의 경우에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3.9% 각각 상승했다. 특히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25.5%와 14.2%로 큰 폭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부문별 동향을 살펴보면 지출목적별로는 전월과 비교해 의류 및 신발부문 1.8% 상승한 것을 비롯해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부문 0.6% 상승, 보건부문과 교육부문은 0.3%씩 상승, 음식 및 숙박부문과 기타상품 및 서비스부문은 0.2%씩 상승, 주택, 수도, 전기 및 연료부문과 오락 및 문화부문은 0.1%씩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통신부문은 변동이 없었고 주류 및 담배부문과 교통부문은 각가 0.3%와 0.2%씩 하락했으며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부문은 0.1% 하락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기타상품 및 서비스부문과 통신부문은 각각 4.5%, 3.4% 하락했고 오락 및 문화부문은 변동이 없었으며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부문은 6.4% 등 나머지 부문은 모두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3% 각각 상승했으며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1%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7.4% 상승,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5% 각각 상승했고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3.9% 각각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3% 각각 상승했다. 세부적인 품목별로는 집세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5% 각각 상승했으며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6% 각각 상승을 나타냈다. 한편 지역별로는 경북, 충남 등 8개 시도는 0.3~0.5%씩 상승했고 서울, 인천 등 7개 시도는 0.1~0.2%씩 상승했으며 전남은 변동이 없었다. 광역시도를 제외한 30개 도시별로 전월과 비교하면 포항과 보령은 0.8%, 0.5%씩 상승했고 부천, 안산 등 25개 도시는 0.1~0.4%씩 상승했으며 성남과 제주는 변동이 없었다. 여수는 엑스포 기간 시내버스료 무료화 등의 영향으로 0.5% 하락했다. 16개 광역시도별 공공서비스부문의 전월대비 소비자물가 동향은 강원은 0.2% 상승했으나 전남은 1.6% 하락했고 나머지 14개 시도는 변동이 없었다. 개인서비스부문은 경북과 경남은 1.1%, 0.4%씩 상승하고 부산과 대구 0.3%씩, 서울, 광주 등 7개 시도는 0.2%씩, 대전, 강원과 전남 3개 시도는 0.1%씩 각가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는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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