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기자] 지난 5월 한 달간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8,955억 원, 공급건수는 2만7,770건으로 집계됐다.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집계한 자료에따르면 지난 5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2012년 4월(9,863억원) 대비 9.2% 감소했으며 공급건수(3만 1,051가구)역시 10.6% 줄었다. 하지만 2011년 5월보다 전세자금보증 공급액(7,572억 원→8,955억 원)은 18.3% 증가했고 공급건수(2만6,260건→2만7,770건)도 5.8% 증가수지를 나타냈다. 주택금융공사 주택보증부는 “5월 들어 봄철 이사수요가 마무리되면서 보증이용이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현상은 비수기인 여름철 중 지속되다가 가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