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삼성, 협력 업체 채용 박람회 개최
전경련-삼성, 협력 업체 채용 박람회 개최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6.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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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삼성그룹이 협력업체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상생협력 채용장터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12일 전경련은 “삼성그룹과 공동으로 내달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삼성전자,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11개 삼성그룹 계열사의 130개 협력사가 참가한 가운데, ‘삼성그룹-전경련,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국다우케미컬 등 외국인투자기업과 자화전자, 이라이콤, 에스에프에이 등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사 35개사 등의 유망 협력업체가 대거 참가해 연구개발직, 사무관리직, 생산·품질 분야 등에서 총 1,300명의 인재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망 협력업체의 현장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는 채용관 외에도 이력서클리닉과 경력관리 컨설팅을 실시하는 컨설팅관,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코디 존 등으로 구성된 매칭 지원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구직자들이 박람회 참여기업에 미리 입사지원을 하는 사전면접신청제를 시행해 채용기업에서 적합인재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매칭 성공율을 높인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한편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정부와 경영계 주요인사들이 이날 박람회에 대거 참석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amsung-fki.co.kr/fair)에서 원하는 기업에 면접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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