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녕 기자] 한국은행은 5월 수출입물가지수를 15일 발표했다.
5월 수출 물가는 석유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3%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대비로는 3.2%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2.7% 상승했고, 공산품은 운송장비제품, 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제품, 일반기계·장비제품 등의 가격은 상승했으나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석유화학·고무제품이 내려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5월 수입 물가는 원유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9%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대비로는 2.1% 상승했다.
원자재는 옥수수, 냉장어류 등 농림수산품과 원유, 동광석 등 광산품 가격이 모두 내려 전월대비 3.9% 하락했고, 중간재는 1차철강제품, 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제품 등은 올랐으나 석유제품, 1차비철금속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자본재는 전월대비 1.6% 상승한 반면 소비재는 전월대비 0.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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