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니아 등 발트3국 공식 방문에서 실직적인 협력외교를 통해 각국과의 경제협력 강화 및 상주 공관설치 등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첫 방문국인 에스토니아에서는 한-EU FTA를 계기로 IT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사이버 보안 분야의 공조 체제 강화를 비롯하여 상호 관광교류 확대에 의견을 모았다.
이어 라트비아 방문에서는 한국의 상주 공관을 설치하는데 양국이 원칙적으로 합의 하였고 마지막 순방국인 리투아니아에서는 양국 간 경제 문제를 비롯한 문화 관광 교육 등의 분야에 걸친 협력 강화문제를 논의했다.
귀국길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기관인 덴마크의 인데스(INDEX)재단을 방문하여 선진 디자인 시설을 시찰했다.
수교 20년 만에 3부요인으로는 처음 공식 방문한 박의장은 각국의 언론에도 높은 관심 과 예우를 받았으며 성공적인 순방의회 외교로 큰 성과를 마치고 오늘 귀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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