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는 5월 국제선 여객은 국내 석가탄신일 연휴 및 일본·중국 연휴 등으로 인한 내외국인 여행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14.9% 증가한 382만 명을 기록하여 역대 5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일본노선은 지난해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여객감소 기저효과로 지난달 전년대비 52.2% 증가한데 이어, 5월에도 35.3% 증가하여 증가세를 주도했다.
또한 국내선 여객의 경우에도 전년 동기(200만 명)보다 5.4% 증가한 211만 명을 운송했으며, 항공화물은 28만 4,000톤으로 전년보다 0.5% 감소했다.
한편 항공교통량은 총 4만 7,860대로 전년대비 10.8% 증가했으며 영공통과는 총 3,452대로 13.2% 증가했다.
국토부는 5월 국내적으로는 석가탄신일 연휴,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대외적으로는 일본 골든위크, 중국 노동절 연휴, 한류 열풍 등으로 인한 내·외국인 관광수요 증가로 항공여객이 전년대비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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