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철 기자]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이 최근 불거진 총기난사 사건 등 잇따르는 해병대 사건·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12일 유낙준 사령관이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했다.
현재 김관진 국방장관은 한-중 국방장관회의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 중이다.
유낙준 사령관은 총기 난사 사건을 비롯해 해병대 자살 사건 등에 대해 책임을 통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