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법무부가 대통령 개인 비서실 인가”
진보신당, “법무부가 대통령 개인 비서실 인가”
  • 신종철 기자
  • 승인 2011.07.14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재진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명 시도 즉각 중단 촉구
[신종철 기자] 진보신당은 14일 이명박 대통령이 권재진 민정수석의 법무부장관 임명을 강행하려는 것과 관련, “질서 지키라고 해 놓고 새치기하는 것이며, 경찰이 도둑질하는 꼴”이라고 맹비난했다. 강상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기회만 있으면 공정사회를 강조하더니, 공정한 법집행을 해야 할 법무부장관 자리에 대통령의 최측근을 앉히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만약 대통령이 권재진 수석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한다면 국민들은 대통령이 법무부를 대통령의 개인 비서실로 전락시키려 한다고 비난할 것”이라며 “한나라당 새 지도부 대부분, 야당 그리고 국민 모두가 반대하는 권재진 수석의 법무부장관 임명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