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2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 물가는 전월대비 1.4% 하락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채소류와 과실류 등의 하락 영향으로 전월대비 5.9%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특히 채소류의 경우 전월 대비로는 12.3%나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6.4% 상승했다. 축산물의 경우 전월 대비로는 0.8%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산품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통신장비는 상승했으나 원유 등 국제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석유제품, 화학제품, 1차금속제품이 내리면서 전월대비 1.6%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서비스에서는 운수 및 금융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0.2% 하락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0.8% 상승했다.
한편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은 전월대비 2.3% 하락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은 전월 대비 10.1%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7.9% 상승했다.
에너지는 전월 대비 2.2% 하락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9% 상승했으며 IT는 전월 대비 0.1 하락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 하락했다.
신선식품및에너지이외는 전월 대비 1.1% 하락했고 전년 동월과는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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