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민혁 기자] 김신 대법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종교 편향 지적과 그와 관련된 판결을 질타한 것에 대해 ‘지진은 하나님의 경고’ 발언 부분만 사과하고, 일부는 적극 해명하며 반박하고 나섰다.
그러나 김 후보자는 사회적 파장을 불러 온 부산저축은행, 4대강 등 항소심 재판장으로서 내린 판결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이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집중 포화를 날린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신 후보는 9일 를 통해 “종교 편향 지적에 대해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