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사칭 피싱사이트 주의보 발령
공공기관 사칭 피싱사이트 주의보 발령
  • 강기철 기자
  • 승인 2011.07.15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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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트 주소 반드시 확인해야
[강기철 기자] 경찰청(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서는 최근 사이버경찰청을 비롯, 정부.금융기관 홈페이지를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하는 피싱사이트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7월 15일부로 사이버경찰청, 넷두루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피싱사이트 주의보를 발령하고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국내.외 관련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하여 피싱사이트를 신속 차단하고, 운영자 검거 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간 경찰청과 KISA에 신고 접수 등으로 차단된 정부.금융기관 등 공공기관 피싱사이트 총 125건을 분석한 바, 경찰청 46건, 검찰청 34건, 농협 등 금융기관 25건, 한국인터넷 진흥원(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20건 순으로 집계되었고 특히, 경찰청 피싱사이트는 2011.3월 최초 발견이래, 5월부터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전체의 37%를 차지면서 가장 많았다. 차단한 피싱사이트 125건 중 72건(57.6%)은 미국과 중국의 서버를 이용, 113건(90.4%)은 도메인을 중국에서 등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공통적으로 사이트 내 개인정보 침해신고 등 신고화면을 만들어 주민번호, 카드.계좌.보안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하였으며, 국민들이 별다른 의심 없이 사용하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피싱사이트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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