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유자녀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램프 지니를 자청했다.
‘2011 세잎클로버 찾기’라는 프로젝트로 교통사고 유자녀 25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수행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하고, 내달 5일(금)까지 소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올해 7년째를 맞는 세잎클로버 찾기는 ▲행복물품 ▲행복비용 ▲행복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유자녀들의 소원을 신청 받아,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선정된 유자녀에게 소원 성취의 기회를 제공한 것은 물론 대상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자원봉사 안전지도자와 1대1 결연을 주선해 유자녀와 결연자간 지속적인 관계 유지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자녀들에게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통해 이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행복을 찾아주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국내외에서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2011 세잎클로버 찾기’ 소원 신청 희망자는 8월 5일(금)까지 현대차 사회공헌(CSR) 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8월 29일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데 착안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주는 의미에서 2005년부터 ‘세잎클로버 찾기’라는 이름으로 매년 유자녀들의 다양한 소원 들어주기를 이어가고 있는 현대차는 신청기간 중 네티즌을 대상으로 트위터를 통한 희망댓글 달기 및 팔로워되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커피교환권 등 소정의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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