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기자] 외교통상부는 15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남수단공화국(Republic of South Sudan)이 지난 14일 유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193번째 유엔 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일 남수단공화국 독립경축식에 이재오 특임장관을 대통령 특사로 파견해 남수단의 독립을 축하하고, 한-남수단간 외교관계를 수립한 바 있다.
정부는 남수단공화국이 Salva Kiir 대통령의 영도하에 남.북수단간 미결사안을 대화와 협상을 통해 원만히 해결해 평화와 안정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우리의 개발경험을 토대로 국제사회와 함께 남수단 정부의 국가건설 노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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