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기획재정부는 30일, 이원복 중장기전략위원회 민간위원장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공동 주재로 ‘제4차 중장기전략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국 기업생태계의 미래」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 「외국인력 운용과 사회통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각오”라고 밝히며 “위기 뒤에 도래할 새로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미래를 대비하는 일도 꿋꿋하게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 생태계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생산성이 낮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내용들 가운데 「외국인력 운용과 사회통합 방안」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은 올해 9월 중장기 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