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남은 생 곱게 물들자며
친구가 보내 온
화살나무 단풍 한 폭
알고 있을까 친구는
그리움을 한 가닥씩 꼬아
가슴에 댕길 맬 때마다
내 맘도 물 내려
단풍 든다는 것을
그 마음 잠시라도 머문 곳이면
해마다 단풍이 든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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