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그리움을 한 가닥씩 꼬아
[時]그리움을 한 가닥씩 꼬아
  • 작가 육인숙
  • 승인 2012.11.05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풍


남은 생 곱게 물들자며

친구가 보내 온

화살나무 단풍 한 폭

알고 있을까 친구는

그리움을 한 가닥씩 꼬아

가슴에 댕길 맬 때마다

내 맘도 물 내려

단풍 든다는 것을

그 마음 잠시라도 머문 곳이면

해마다 단풍이 든다는 것을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