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정원 소속 김모씨의 오피스텔 앞에 김씨의 오빠가 찾아와 취재에 응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관계자가 끼어들었고, 김씨의 오빠를 괴청년으로 몰아붙였다.
당 관계자는 욕설을 하며 당시 취재진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을 휘둘렀으며, 급기야 취재진의 정강이와 급소까지 가격했다.
당시 일부 당 관계자들이 말리기도 했지만, 오히려 찍지 말라며 휴대전화 촬영을 방해하는 등 폭행 장면을 가리기에 급급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당 관계자가 기자에게 다가와 소속 언론사 간부 이름을 들먹이며, “문제삼지 말고 조용히 넘어가자”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당 관계자가 아니다”입장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즉각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선거 국면 뒤집기에 혈안이 된 나머지 인권을 짓밟고 폭행하는 막장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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