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시 유권자 4050만7842명 중 1836만7715명이 투표해 45.3%의 투표율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0.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이어 광주·경북 50.7%, 전북 49.9%, 대구 49.5%, 제주 48.8%, 강원 48.3%, 충북·충남 47.5%, 대전·경남 46.7%, 세종 46.3%, 울산 45.2%, 부산 44.9%, 경기 43.8%, 인천 43.2%로 나타났으며 서울은 41.0%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18대 대선은 70% 안팎의 투표율이 예상된다. 앞서 선관위 조사에서도 '이번 대선에 투표할 것이냐'는 물음에 유권자의 79.9%가 "반드시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관위는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직후 개표를 시작할 예정이며 당선자 윤곽은 오후 11시경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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