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유권자 4050만7842명 중 2841만2222명이 투표에 참여, 70.1%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75.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이어 대구 74.3%, 경북 73.8%, 전북 72.7%, 전남 72.4%, 대전 71.6%, 울산 71.5%, 경남 71.0%, 충북 70.2%, 부산·강원 69.8%, 경기 69.2%, 세종 68.6%, 충남 68.4%, 제주 68.3%, 서울 68.3%, 인천 68.1%로 뒤를 이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이날 아침 일찍 투표를 한 이후에 오전 내내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앞 광장에서 방송인 김제동씨 등과 함께 투표독려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선관위는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직후 개표를 시작할 예정이며 당선자 윤곽은 오후 11시경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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