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壬辰年)이 저물고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띠의 새해가 밝았다. 첫 날 강원 동해안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흐리거나 눈이 내려 해돋이를 볼 수 없었다.
계사년 새해를 맞은 시민들은 60년만에 돌아오는 흑사(黑巳)의 해를 맞아 지혜의 상징인 뱀처럼 닥쳐올 역경과 어려움을 현명하게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간절히 기원했다.
1일 자정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계사년을 알리는 제야의 타종식이 열렸다. 이번 타종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양학선 선수,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 등 11명의 시민대표가 참여했다. 이날 보신각 주변에는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일부 시민들이 불꽃을 쏘아 올리며 새해를 맞이했다.
이날 새벽 0시 0분 서울 역삼동 차병원에서 2.63kg의 건강한 남아가 새해 첫 울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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