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진보형 교수팀 연구 결과, 오렌지 주스 치아부식 가장 심해
[에브리뉴스=조승은 기자] 치아 부식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음료 1위가 '과일주스'인 것으로 나타됐다.
23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진보형 교수팀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이온·섬유음료, 탄산음료, 어린이 음료 등 4가지 종류의 음료 7개 제품의 산도와 치아부식에 관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오렌지 주스에 노출시킨 치아 부식이 가장 심했다.
뒤이어 2위 레모네이드, 3위 사과탄산음료, 4위 어린이음료, 5위 이온음료 등 순이었다.
반면 탄산음료는 치아 부식이 다른 음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딘 것으로 조사됐다.
진보형 교수는 “특정 음료의 부식 정도를 떠나 평상시 음료를 많이 마시면 치아부식이 심할 수밖에 없다”며 “음료를 마실 때 나누어 마시지 말고 한꺼번에 마시고 난 뒤 입안을 씻어내면 치아부식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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