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 홍명보가 이끌던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소속 윤석영(24)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 전격 이적했다.
윤석영은 영국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 후 정식 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며, 세부 계약조건은 양 구단의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QPR은 박지성(32)이 소속돼 있는 팀으로 윤석영은 왼쪽 수비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일부 축구전문가들은 윤석영이 즉시 주전으로 기용될 정도의 기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윤석영은 2009년 K리그에 입단한 이후 4시즌 동안 86경기에 출전해 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K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바로 이적한 만큼 축구팬들의 기대감도 크다. 과연 윤석영이 주전을 꿰차고 박지성의 파트너로 그라운드를 누비 것인지, 아니면 입단초기 밴치를 지키다 데뷔전을 치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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