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민사 이어 형사 고소 취하...진실 이대로 묻히나?
이미숙 민사 이어 형사 고소 취하...진실 이대로 묻히나?
  • 문세영 기자
  • 승인 2013.03.13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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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문세영 기자] 배우 이미숙이 전 소속사 대표와 기자들을 상대로 낸 형사 고소를 취하했다.

이미숙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은 13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를 포기했고,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형사고소도 취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유모 기자는 이미숙이 17세 연하남의 부적절한 관계를 주장하는 전 소속사 측의 입장을 보도했고, 이모 기자는 고 장자연 사건과 이미숙의 관련성에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미숙은 유 기자와 이 기자를 상대로 10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또 민사소송의 후속 조치로 두 기자들과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그러나 지난 8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두 기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를 취하했다.

이번에 형사고소 건 역시 취하함으로써 사실상 소송 문제는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나 소취한 이유에 대한 이미숙의 입장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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