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기자] 외교통상부는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국제해저기구(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 이사회에서 한국해양연구원 형기성 박사(45)가 법률기술위원회(Legal and Technical Commission)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법률기술위원회는 25명의 법률, 기술, 과학, 환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 심해저의 자원 탐사 및 개발 관련 국제규칙을 성안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위원으로 선출된 형기성 박사는 해저퇴적물관련 과학 및 환경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법률기술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5년이며, 형 박사의 법률기술위원회 진출은 심해저에 있는 광물 자원의 탐사 및 개발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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