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표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5일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취합한 6월 전월세 거래량 및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6월 전월세 거래량은 전체주택 기준 전국 10.1만건, 수도권 6.7만건, 지방 3.4만건으로 집계됐고 아파트는 전국 4.8만건, 수도권 2.9만건, 지방 1.9만건으로 조사됐다. 계약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의 경우 전세 6.7만건(66%), 월세 3.4만건(34%)으로 집계되었으며, 아파트는 전세 3.5만건(73%), 월세 1.3만건(27%)으로 각각 조사됐다. 전월(5월) 대비로는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전국 13.2%, 수도권 15%(서울 17%), 지방 9.5% 감소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별·계약시기별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7월 25일부터는 스마트폰에서 기존 매매가격 정보와 더불어 전월세 가격정보 서비스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검색조건을 다양화시켰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제공서비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서 ‘아파트실거래가’ 또는 ‘국토해양부’로 검색하여 ‘아파트실거래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 한 후 사용가능하다”고 설명했다.